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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어슬렁

프린지 페스티발 2/2-홍대앞, 200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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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위주로 만든 탭댄스 팀.
공짜 거리 공연인만큼 실력이 어떠니 따질 필요도 없고 따질 능력도 안된다.
더욱이, 국악에 맞춰 탭댄스를 추는 장면은 꽤 신선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즐겁고 보는 사람들이 즐거운 것.
샬위댄스의 꼰대 직장인처럼, 죽도록 지겨운 일상에 신선한 공기가 된다면,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
Praise you...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시골 댄스팀처럼.
 
빵과 장미에서 장미는 무엇보다도 지역 사회 레벨에서의 활동과 관계가 중요할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빵도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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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맞춰 헤드뱅잉하는 가로수.

고거 참 섹시했다.
바람불면 압구정 가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홍대앞으로.

 

물론,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치맛자락에 관심이 더 가는 것 역시 인지상정.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여자들, 정말 이쁩니다.

인정할 건 인정합니다. walrus, 변태 맞습니다.

 

된장녀 이런 것 관심없습니다.

제가 오늘 확인해보니, 된장아저씨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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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많다.
난 결심했다.
연구와 *스에만 매진하는 단대출신 카수석과 달리
종대 출신 walrus는 뭔가 사악한 무엇인가를 꿈꾼다.
모교수처럼 특허수호 이딴거 관심없다.
국익을 위한 미인 수호.
이것이 내 삶의 목표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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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관심가지는 척하는 것은
인터럽트 시 기존의 task를 날려먹는 단대-그것도 공대만-출신 카수석과의 차별화를 위함임.
종대 출신은 위장 및 은폐엄폐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사전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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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컨셉으로 내려다보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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