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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2006 독일월드컵 대진 결과

A조
독일
코스타리카
폴란드
에콰도르

독일의 독주 예상, 문제는 스웨덴이나 잉글랜드와 만날 2라운드.

 

B조
잉글랜드
파라과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스웨덴

잉글랜드와 스웨덴, 독일을 피하기 위해 1위를 차지해야하는 필요성이 있다.

 

C조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음. 만나면 늘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만큼이나 예선전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드록바의 코트디부아르까지. 특히 한방있는 공격수들이 있는 팀이라 경기는 끝까지 알 수 없다. 오렌지의 경우, 늘 약한 모습을 보였던 포르투갈을 2라운드에서 피해야하나 포르투갈 마저도 1위를 장담할 수 없기에.

 

D조
멕시코
이란
앙골라
포르투갈

포르투갈 유력, 하지만 과소평가 받는 팀의 제 1순위가 멕시코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역시 2라운드부터는 가시발길.

 

E조
이탈리아
가나
미국
체코

정말 만만한데가 없는. 이탈리아가 펠레의 저주에도 통과할 수 있을까? 그래도 이탈리아의 우위를 점치고 싶은 것은 체코가 유로2004만큼의 포스를 못보여주고 있고, 미국, 가나보다는 한수위로 보이기 때문. 전력상으로는 이탈리아의 우위에 나머지 세팀이 혼전을 보이는 양상을 예상하나 이탈리아가 항상 1라운드에서 삽질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마저. 이탈리아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팀이라면 일단 1위를 해서 브라질을 피해야 한다.

 

F조
브라질
크로아티아
호주
일본

브라질의 확실한 우위, 나머지 세팀의 전력이 탁월한 것은 아니지만 강팀을 잘잡는 도깨비같은 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듯. 그래도 1라운드 통과는 무난. 문제는 2라운드.

 

G조
프랑스
스위스
대한민국
토고

한국 입장에서는 무난한 대진이지만, 토고와의 첫 경기가-너무나 당연하게도-중요하다. 키 191의 아데바요르를 수비할 수비자원이 문제가 될 것 같으며 최진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차전에서 토고와 붙은 것은 2차전에서 붙는 것보다 행운이다. 첫 출전인 국가를 상대로 선제골만 넣을 수 있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반면, 2차전의 경우, 16강의 분수령이 될 경기라 피차 압박감이 크다. 프랑스의 최근 삽질을 본다면 대혼전의 양상도 가능함. 보통 예선에서 삽질한 강호가 준비를 잘해서 본선에서 대약진하는 경우를 본다면 예상외로 프랑스가 결승까지 순항할 수도 있다.

2라운드까지 감안해도 대체로 무난한 대진.

 

H조
스페인
우크라이나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기존의 삽질만 안한다면 스페인의 단연 우세. 우크라이나는 쉐브첸코에게 펼쳐질 집중마크를 어떻게 전술적으로 분산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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