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야구

ALCS 2004

- Who's your Daddy?

미국애들은 무섭다. 상대방을 인정한 페드로의 발언을...이렇게 우려먹는 것 보면. 양키사회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통하는 것은 오만할 정도의 자신감일 듯.

 

- Schill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할 필요가 없을 듯. 덤벼봐 식의 자신감...이런 것 때문에 야구본다. MLB역사에 영원히 남을 6차전. 명예의 전당 따위는 관심사도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A-Rod

두고 두고 욕먹을 듯, 역시 역사에 남을 6차전.

역사에는 악역이 필요하다. 역시 전설의 파리채 사건.

 

- Pedro

페드로가 얻어맞는건 왠지 투구폼에 구질이 노출된 것 같다. 구위는 좋은 것 같은데.

 

- NLCS

이것도 무쟈게 재밌음. 다소 감성적인 ALCS에 비한다면 정갈하게 재밌다고할까? 명장들의 두뇌 싸움, 실투없는 피칭,  폭발적인 클린업, 깔끔한 수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렉~슈렉~슈렉~ 우리의 희망(OB응원가에서 따왔음, 두산으로 바꾼건 영 아닌 듯)

이 놈 첨에 뚱땡이라고 구박 많이 했는데 갈수록 구여운 구석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렉이 저 정도 서전트 점프라면 상당한 위치에너지가 발생할 듯.

(나 같으면 깔려서 압사하기 전에 피했다)

슈렉은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클러치 능력만 보자면 거의

본즈 급의 공포를 상대팀 투수에게 선사했다.

 

- 왜 최근 MLB 포스트 시즌은 재밌을까?

21세기의 MLB포스트시즌은 기업화되고 특정 한두 구단의 선수 콜렉션이 있는 상황에서도 독주없이 재밌게 간다. 왜 그럴까? 그만큼 선수에 대한 정보가 치밀하게 제공되기 때문 아닐까?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급 피칭  (0) 2004.11.25
NLCS 2004  (0) 2004.10.29
보스턴 우승의 순간  (0) 2004.10.29
MLB 타자들의 타격 시 임팩트 순간  (0) 2004.10.25
정태 행님, 선수가 아니더라도 좋은 활약 바랍니다.  (0) 200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