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s your Daddy?
미국애들은 무섭다. 상대방을 인정한 페드로의 발언을...이렇게 우려먹는 것 보면. 양키사회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통하는 것은 오만할 정도의 자신감일 듯.
- Schilling
말할 필요가 없을 듯. 덤벼봐 식의 자신감...이런 것 때문에 야구본다. MLB역사에 영원히 남을 6차전. 명예의 전당 따위는 관심사도 아니다.
- A-Rod
두고 두고 욕먹을 듯, 역시 역사에 남을 6차전.
역사에는 악역이 필요하다. 역시 전설의 파리채 사건.
- Pedro
페드로가 얻어맞는건 왠지 투구폼에 구질이 노출된 것 같다. 구위는 좋은 것 같은데.
- NLCS
이것도 무쟈게 재밌음. 다소 감성적인 ALCS에 비한다면 정갈하게 재밌다고할까? 명장들의 두뇌 싸움, 실투없는 피칭, 폭발적인 클린업, 깔끔한 수비,...
슈렉~슈렉~슈렉~ 우리의 희망(OB응원가에서 따왔음, 두산으로 바꾼건 영 아닌 듯)
이 놈 첨에 뚱땡이라고 구박 많이 했는데 갈수록 구여운 구석이..
슈렉이 저 정도 서전트 점프라면 상당한 위치에너지가 발생할 듯.
(나 같으면 깔려서 압사하기 전에 피했다)
슈렉은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클러치 능력만 보자면 거의
본즈 급의 공포를 상대팀 투수에게 선사했다.
- 왜 최근 MLB 포스트 시즌은 재밌을까?
21세기의 MLB포스트시즌은 기업화되고 특정 한두 구단의 선수 콜렉션이 있는 상황에서도 독주없이 재밌게 간다. 왜 그럴까? 그만큼 선수에 대한 정보가 치밀하게 제공되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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