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거대하고 대단한 것을 얘기하지만(정작 깜냥도 안되면서), 영화는 쾌락적이어야 한다. 끝까지 쾌락적이면서도 긴 영화의 막판 원투펀치로 날리는 카운터 블로우를 통해 대단하고자 하는 올해 어떤 영화도 주지 못한 성찰을 느끼게 한다. 21세기 최고의 영화 작가는 마틴 스콜세지다.
1. 더 울프 오프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 마틴 스콜세지
2.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Le Passe): 아쉬가르 파라디
이야기의 힘.
3. 프랭크(Frank): 레니 에이브러햄슨
2014년에 딱맞는 음악 영화.
4. 나를 찾아줘(Gone Girl): 데이빗 핀처
쫄깃쫄깃.
5.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 조나단 글레이저
...
6. 겟 온 업(Get On Up): 테이트 테일러
제임스 브라운은 세상에 없지만
7. 인사이드 르윈(Inside Llewyn Davis): 코엔 형제
촉각적 음악영화.
8. 지미스홀(Jimmy's Hall)/1945년의 시대정신(The Spirit of '45): 켄로치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9. 보이후드(Boyhood): 리처드 링클레이터
몇몇 장면은 잊혀지지 않는다.
10. 그녀(Her): 스파이크 존즈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그랬던 것처럼. 기술과 영화와의 상관관계를 얘기하는 좋은 예갸 될 듯.
1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조 루소, 안소니 루소
액션의 힘.
12.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Stories We Tell): 사라 폴리
캐나다의 거장을 소개합니다.
14.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15. 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 J.C.챈더
그래비티 보다 낫다. 영화는 촉각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