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과 공존했지만 생각보다 다양했던 서부의 끝자락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약자이기 때문에 쫗기는 힘겨운 상황이 되지만 버디를 바라보는 우리는 평안하게 지켜보는 기묘한 영화. 선한 둘간의 관계에 우리는 신뢰가 있고 불안함을 그 둘의 신뢰로 평안함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기 때문 아닐까. 일방적인 거래를 하면서도 친밀함을 보이는 소와의 관계처럼.
퍼스트 카우(First Cow, US, 2019, 121min)
감독: 켈리 라이카트
출연: 존 마가로, 오리온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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