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산만하다. 라이브 플래쉬는 딱 좋았는데. 아무튼, 이에 비하자면 지금의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정말 정교하게 영화를 설계한다. 스페인 여자들 디게 예쁜데 영화에는 참 안 예쁜 여자만 쓴다. 안 예쁜 여자만 골라서 오히려 에로스의 본질에 근접하려한다는 근거없는 생각도. 그런데,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당시 거의 손지창 같다는.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Mujeres Al Borde De Un Ataque De Nervios, 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 1988, 90min)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카르멘 마우라, 안토니오 반데라스, 줄리에타 세라노, 로시 드 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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