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자의 밤 역시 그렇게 환락적;;이진 않았다. 청담동이나 홍대보다 훨씬 착하다. 중노년층 비율도 만만치 않고. 내가 간 클럽 파차는 4개의 다른 대형 클럽과 달리 1년 내내 열리고 스페인 사람들 비중도 큰 편이었다. 한국 클럽보다는 다소 규모가 크고 DJing하는 스테이지 야외를 포함해서 다섯군데 정도 있었다. 12시 쯤에는 한참 한산하다 싶더라도 2시를 넘어서면 입장을 못한 인파들이 입구에 대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 클럽의 매력은 Djing의 quality였다. 음악 정말 좋다.
지중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무한도전 식 노숙 행각. 샛별과 일출, 아침에 모래판을 맨발로 뛰는 총각들, 그리고 아침해의 기운을 받으며 수영하는 할아버지 그리고...나름 잊지 못할 기억.
애매하게 헤매다가 공항까지 걸어갈 뻔. 이비자에는 염전도 있다.
뜨거운 밤 그리고..
애매하게 헤매다가 공항까지 걸어갈 뻔. 이비자에는 염전도 있다.
뜨거운 밤 그리고..
'거리 > 나라밖 어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여행(18)-바리고딕 (0) | 2009.08.01 |
---|---|
스페인여행(16)-카사밀라 (0) | 2009.08.01 |
스페인여행(14)-Ibiza의 낮 (0) | 2009.08.01 |
스페인여행(13)-시장, Caixa Forum 그리고 Ibiza로 (0) | 2009.08.01 |
스페인여행(11)-CCCB, Catalunya 미술관, 스페인 마을 (0) | 2009.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