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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섹스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



'최음제는 잘 듣는가'

'수간이란 무엇인가'
'왜 몇몇 여자들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가'

'복장도착자는 동성애자인가'

'변태란 무엇인가'

'성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사실인가'

'사정 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어떤 이들은 우디 앨런을 그냥 부지런하게 영화찍은 장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대단하고 제일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생각만 하고 이전에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을 시각화하는 것, 이 역시 대단한거다. 우디 앨런이 꼬리와 낙하산 가방을 짊어지고 난자로 질주하기를 두려워하는 정자를 연기하는 것,   1972년에 21세기나 할만한 장난짓을 했다는 것도 용하지만 그게 우디 앨런의 표정과 오버랩되면 정말 웃긴다.


섹스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Everything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Sex But Were Afraid To ..., US, 1972, 87min)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우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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