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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서울의 봄


무능함은, 무능함에도 과도한 권한을 가진 자는 그 자체로 악이다. 한국 사회의 독과 같았던 형님 문화의 사조직과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이에서 별로 특별한 재능도 없이 무모한 욕망으로 가득찬 악마가 탄생했다. 141분의 러닝타임에도 긴박감이 상당하고 재밌는데 악마의 탄생이 방치되는 그 순간은 그만큼 짜증나고 괴롭기도하다.

서울의 봄(12.12: THE DAY, Korea, 2023, 141min)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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