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고전 문신 walrus 2010. 11. 21. 22:11 '아내는 고백한다'처럼 팜므파탈이 등장하고 드라마를 끌어가며 결국 남자를 파멸시키지만, 사실, 남자의 파멸은 남자의 욕망에 의한 것이며 더 나아가 팜므파탈의 욕망 그 자체를 긍정한다. 전작과의 차이라면 컬러를 통해 탐미적으로 갔다는 점. 정작 삶과 죽음을 선택할 수 있던 자는 예술가였다. 문신(Japan, 1966, 86min) 감독: 마스무라 야스조 출연: 사토 케이, 가쿠 야마모토, 와카오 아야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Akdamn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영화 > 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의 포도 (0) 2010.11.30 좋은 친구들 (0) 2010.11.29 아내는 고백한다 (0) 2010.11.21 잠입자 (0) 2010.11.12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0) 2010.11.11 '영화/고전' Related Articles 분노의 포도 좋은 친구들 아내는 고백한다 잠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