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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아마도 녹음된 최초의 블루스 싱어이자 베시 스미스의 스승, 마 레이니의 녹음 과정에 상상력을 더했다. 자신의 능력만큼 당당한 마 레이니에 임파워링되고 여기서 재능만큼 말성꾸러기인 레비의 말들은 가끔 채드윅 보스만의 유언처럼 들리기도 한다. 재능있는 아티스트인 자신을 너무 빨리 데려가는 신에 대한 불만. 공연과 녹음 장면은 음악을 담당한 브랜포드 마살리스가 조약한 녹음의 한계를 벗어난 블루스 공연 장면을 통해 이거 참좋지않아 묻는거 같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Ma Rainey's Black Bottom, US, 2020, 93min)
감독: 조지 C. 울프
출연: 비올라 데이비스, 채드윅 보스만, 글린 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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