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적이다. 극히 게임적이다. 영화적 긴장감 뭐 이런 것보다도 게임에서 무지하게 쏴죽여야하는 좀비들이 끝없이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강한 적을 이기는 방법도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재밌다. 오히려, 이건 게임이야라고 암시하는 세트의 설정 속에서 끝없이 파괴하는 장면은 쾌감이 있다. 어정쩡하게 뭐 쟨척하지 않는 쾌감이 상당하다. 더욱이 여배우들이 다들 매력적이다. 특히 극장에서 보는 리빙빙은 영화 포스터와 달리 후덜덜.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3D(Resident Evil: Retribution, US/Germany, 2012, 95min)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밀라 요요비치, 미셸 로드리게스, 리빙빙, 시에나 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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