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튼의 출입구인 뉴욕 펜역에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톤즈와 레드제플린의 전설이 된 공연과 녹음을 남겼고 최근엔 아케이드 파이어가 기념비적인 유튜브 공연을 했던 그곳. 하지만 이 곳 역시 꼴떼에 버금가는 농구계의 바보 닉스의 홈구장. 그리고 공.사.중.
라디오 시티 뮤직홀.
가장 잘나가는 그리니치의 라이브 클럽, 르 쁘와송 루즈(Le Poisson Rouge). 입구에 어항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으나 뭐 별 볼일은.
70년 전통의 빌리지 뱅가드. 7월 10일, 노장 형제와 젊은 뮤지션이 함께하는 The Heath Brothers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100명 이하 정원의 기쭉한 세모꼴의 소박하고 낡은 지하 공연장이었지만 상당히 진지한 공연장이었다(묵언이 원칙이라는). 공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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