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화의 단점 대신 장점이 멕시코 영화에 담겨있다. 시간과 공간의 공백 또는 단절과 소통이라는 소재를 언어에 관한 영화 또는 영화 언어로 아름답게 담아낸다. [코코]에서 그랬던 것처럼 죽음에 대한 멕시코의 전통이 결말의 여운을 증폭시키는 최근 드물게 아름다운 영화.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I Dream in Another Language, 네덜란드/멕시코, 2017, 101min)
감독: 에르네스토 콘트레라스
출연: 페르난도 알바레스 레베일, 호세 마누엘 폰셀리스, 엘리지오 메렌데즈, 파티마 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