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나라밖 어슬렁

스페인여행(1)-스페인으로

walrus 2009. 7. 26. 22:29

이스탄불에서 환승. 예전에 터키 출신 회사동료와 얘기하며 느낀 바지만 터키와 우리는 상당히 유사하다. 형제국가라는 거북스러운 말을 제외하고라도. 혼잡스러운 앙카라의 교통환경까지. 정말 비슷한 것. 비데 문화. 문제는 포물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일직선으로 날라가는 형태라 잘못조절하면 줄줄 세개 된다는 사실.
몬주익. 이걸 황영조 선수가 올랐단 말인가 ;;

정말 날이 짱하게 좋다.

베니카심 열차시간 때문에 잠시 짬났을 때 간 구엘 별장. 잠겨 있었다.
그런데, 폴란드 친구라는 인간이 갑자기 사진 찍어달라며 이상한데로 불러가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 계속 찍게 하고...나 바쁘고 기다리는 사람있다 해도 영어 못알아듣는 척하며. 느낌이 찝찝하긴 했는데, 갑자기 짭새가 튀어나오더니 갑자기 검문검사한다며 지갑검사하고 등등등..이거 가이리치식 블랙코미디가 이중삼중으로 생각났지만 사실은 폴란드 친구는 단지 좀 멍청하게 이상한 사진찍어달라고 하고 길을 물었던 것이고 경찰은 근처의 마약거래가 많아 확인한 것이었다.

본의 아니게 간 장식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