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최신

Metallica - Death Magnetic

walrus 2008. 9. 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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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에게 있어서 공연은 음반과 다른 뮤지션이 추구하는 음악의 결과물이며 또 가장 현재성을 띄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메탈리카의 음반은 Load 이후 결과물에 대해서 늘 말이 많았지만 메탈리카는 여전히 최근까지도 매년 여름의 페스티벌 스테이지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밴드였다. 그런데, 최근 공연의 셋리스트를 보면 15년가까이의 결과물이라할 수 있는 Load 이후 세장의 앨범에서 거의 한 곡도 포함되지 않고 있다. 그들 자신도 실패작이라고 결론지은 것일까? 아무튼, Load이후가 말랑말랑하게 느껴졌다면 이번은 확실히 메틀의 파워와 6~9분에 이르는 대곡의 견고한 구조 그리고 강력함으로 돌아왔다.  그렇다고 무조건 Load 이전의 노선으로 복귀했다고도 보기 힘든게 견고한 구조미만큼 잡히는 부분이 가끔은 무질서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제이슨 뉴스테드와 결별하고 실제로 베이스없이 작업했던 St.Anger와 달리 오지 오스본 밴드 출신의 고릴라 트루질로를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투입된 앨범이기도 한데, 정작 St.Anger와 비슷하다고 얘기했던 메슈가와 더 닮아있음이 감지되곤 한다. 거기에 기존의 팬을 의식한 Unforgiven 3까지. 대체로 만족스럽고 힘이 느껴지긴한데, Master of Puppets/And Justice for All/Black Album에 이어지는 그들 최고작만큼 곡의 훅이 강하진 않다는 생각도 든다. 좀 더 들어봐야겠지만.

1. "That Was Just Your Life"   7:08
2. "The End of the Line"   7:52
3. "Broken, Beat & Scarred"   6:25
4. "The Day That Never Comes"   7:56
5. "All Nightmare Long"   7:57
6. "Cyanide"   6:39
7. "The Unforgiven III"   7:46
8. "The Judas Kiss"   8:00
9. "Suicide & Redemption"   9:57
10. "My Apocalypse"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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