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솔직히 방만하게 멀리서 누워서 들었던 Rock Werchter가 훨씬 귀에 감겼던 것 같다. 음악이 가지는 날렵함을 살려주기에는 사운드가 무거웠고-사실 다리와 몸이 더 무거웠지만, 전광판을 장식한 변형된 크로스의 이미지는 턴테이블의 밑에 전등으로 장식된 실제 십자가의 강렬함을 대신하지 못했다. 물론, 썸머소닉 덕택에 줏은 최고로 잘나가는 일렉트로니카 팀을 본 후 불평으로는 너무 배부른 소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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