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패로우, 잭 블랙, 잭 화이트.
21세기 미국의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잭화이트 오빠, 이번에도 대박이야, 그런겨?
잭화이트라는 기타리스트는 리프를 잘만들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기타톤을 만들어낸다.
리틀리차드와 제리리루이스의 피아노를 대신해서
척베리와 버디할리의 기타가 록앤롤의 최종적인 승자가 된 것은
바로 기타톤이 가지는 충동적이고 육감적인 매력 때문 아닐까?
70년대 지미페이지, 80년대 에디 밴헤일런, 90년대 톰모렐로의 자리를 00년대에는 잭 화이트가 하고 있다.
잭 화이트의 기타는 냄비 속의 에너지가 부글부글 끓어넘치는 순간의 그 넘치는 역동성을 담고 있다.
2008년 7월 6일은 동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와 만나는 날.
Raconteurs의 새 앨범은 작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인 Icky Thump보다도 더 좋다.
2인조의 핸디캡에서 벗어난 풀밴드의 다이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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