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션의 하일라이트는 실험적인 음악에 걸맞는 과격한 Like Spinning Plates에 이은 National Anthem이었다. National Anthem에서의 관객에 대한 클로즈업은 내가 하려던 것이었는데 마이크 밀즈&톰요크가 훔쳐갔다;;
나는 늘 라디오헤드가 과대평가 받는 뮤지션이라는 생각을 했다. 잘 해봤자 핑크 플로이드의 깊이에는 범접하기 힘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핑크 플로이드가 가졌던 약물이라는 무기 대신에 라디오헤드는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 네트웍 시대의 비주얼을.
라디오헤드 특별전
RADIOHEAD, THE VISIONARIES: A DECADE OF BREAKING NEW TALENT
(총 14작품, 7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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