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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대한민국 vs 앙골라, 2006.3.1 상암경기장

포메이션: 433에서 박지성이 3에 포함됨으로써 42121 형태 더 나아가서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불리는 4231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보이기도. 공격2선을 교체하면서는 433에 가까워짐. 골대 뒤라 종적인 배치는 정확히 보질 못한 한계는 있음.

 

중앙수비: 최진철(김상식), 김영철- 고군분투. 괜찮음. 최진철은 확실히 노련하다. 체력과 순발력의 문제를 공의 줄기를 읽는 능력으로 만회하며 강한 피지컬의 상대방의 공격수를 수비했다. 조금 더 빠르거나 조금 더 피지컬?강한 팀과 만났을 때가 문제일 듯. 이대로라면 4백으로 계속 갈 것 같은데 본선에서 불안하지 않을지 의문.

 

우측면: Static. 이영표, 이천수 우측을 장악. 자기보다 체격이 좋은 선수를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알고 있음.

 

좌측면: Fragile. 김동진은 백코트가 불안불안. 박주영은 순간 압박에서 박지성에게 지적받기도 함. 측면 플레이가 약한 것이 문제이긴한데 대신 순간돌파와 결정력으로 매꾸어야함. 정경호 교체 투입후 측면 플레이 활기. 요즘 정경호는 믿음을 주는 플레이를 한다.

 

중앙: 굿. 이을룡은 미드필드 플레이에 눈을 뜬 듯. 김남일의 자신감도 좋긴한데 문제는 중앙미들에서의 자신감은 본선에서 결정적인 독약이 될 수도 있음을 의식해야할 듯. 박지성이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김남일, 이을룡이 단단히 받춰주었기 때문임.

 

박지성: 팀전력의 절반. 지금 한국 대표팀에서는 공격 위주로 경기를 하는 지단같은 판타지스타보다 상대방 공격의 흐름을 사전에 끈어 줄 수 있는 박지성이 더 매력적이다. 적어도 한국 대표팀에서는 박지성 > 지단 이라는 생각마저도 든다.

 

원톱: 괜찮았음. 문제는 이천수, 박지성의 2선 공격진이 피지컬과 제공권이 약하기 때문에 이동국이 다 맡아야 했는데 이것이 결국 첫볼터치가 거친 이유 중 하나였음. 아무튼, 이동국이 황선홍이 못된다는 것은 2002에 비해 확실한 약점이 될 수 있음. 

 

새 유니폼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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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등장. 정말 산만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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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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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지금 페이스는 어떤 수비진이라도 다루기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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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판타지스타-키핑 후 턴 동작의 가속도는 단연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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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의 문제점을 들어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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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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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격 가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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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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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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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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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될만한 낮은 수비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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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이전에 대한 불만은 최근 SKT/KT와 얽힌 사건과 더불어 재밌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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