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가 한 말.
- 예술에서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유효하지 않다.
: 절대 공감, (너무나 당연히도) 진중권이 (평론을 제외하자면) 예술가가 아니듯이.
- 야수주의가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시작이다.
: 이 시대, 한국에 마티스가 있었다면 벌집이 되었을 것 같다. 네티즌들이 건방지다고 짓밟았겠지.
-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볼 줄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 절대 공감
- 색채의 기능은 빛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 음, 객관적이라는 과학적인 듯 하면서도 비과학적인 개념에서 해방되어 작가의 주관을 색채를 통해 대상에 투영하는 방식을 개발했다는 것 같은데. 입체파와의 차이점은 형상 자체의 주관 개입이 덜하기 때문 아닐까 생각도 든다.
- 나는 사람들이 그리기 쉬운 그림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그림을 만들고 싶었다.
: 내 생각하고 비슷하네~
: 근디 왜 뚱뚱한 여자들만 그릴까? 역시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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