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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어슬렁

해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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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할머니 둘이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더니 떡하고 밤을 사가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바가지였다. 송편 이천원, 군밤 이천원어치 사가라고 하던데, 대충 반으로 깍아 절반만 샀다. 떡 천원어치가 송편 4,5개;;;

요구 사항도 까다로웠다. 첫 개시라고 거슬러 줄테니 큰돈-만원짜리-을 달라는 것이었다.

예전같으면 이건 경우가 아니라고 따졌겠지만 대충 샀다. 것도 살기 어려워서 그러는 걸텐데, 그런 걸 따져봤자 그 분들이 바뀔 것도 아닌데, 나의 가치를 원칙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싸워야될 일만 싸워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기에도 싸울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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