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콕도의 원작을 콩나물 머리 에어팟으로 세트장을 돌아다니는 현대적 각색으로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틸다 스윈튼의 개성이 반반씩 들어간 단편 모노 드라마. 영화적 연출인데 이건 모노드라마고 연극이야란 식의 연출이 곳곳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최초의 영어 영화이고 틸다 스윈튼은 아핏차퐁과 페드로 알모도비르 등 씨네필의 뮤즈로서 존재감을 보여준다.
휴먼 보이스(The Human Voice, Spain, 2020, 30min)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틸다 스윈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