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와 부패척결을 주장하지만 형평성이란 없고 자기들의 큰 부패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검찰을 비롯한 권위주의 권력, 반노동과 같은 혐오주의 포퓰리즘, 색깔론과 언론장악. 시대 착오적인 강군과 위기 조성. 지금의 한국과 유사한 4년전 브라질의 차분한 연대기. 어둠의 시작을 서술했고 그걸 버틸 힘을 얘기했지만 정작 브라질은 어둠을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위기의 민주주의 - 룰라에서 탄핵까지(The Edge of Democracy, Brazil, 2019, 121min)
감독: 페트라 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