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최신작

파수꾼


감독과 배우가 계몽하거나 주장하거나 강요하기를 멈추고 관찰하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저자본 영화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관찰'아닐까. 남자 고삐리의 레알 속살을 공감하고 발견하고 또 생각하게 한다.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것처럼 10년 후에 이 영화에 나온 이름들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질 것 같다.

파수꾼(2010, 117min)
감독: 윤성현
출연: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영화 > 최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스 스피치  (0) 2011.03.12
혜화, 동  (0) 2011.03.06
만추  (0) 2011.03.01
블랙 스완  (0) 2011.02.28
더 브레이브  (0)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