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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스틸록킹

콜드플레이(coldplay)-250424, 고양종합체육관

섬세하게 단련되고 훈련된 무대에서의 동선과 3만명 가량의 관객 하나하나에 아이컨택을 하며 밝음을 전달하려는 크리스 마틴은 타고난 재능을 단련한 퍼포머라는 인상.
지금 콜드플레이의 사운드는 기타를 치는 팝사운드, 어떻게보면 70년대 록스타의 80년대 팝사운드같은데, 이게 아레나뽕을 주입할 때는 의외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메라가 다가왔을 때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를 불러내서 앵콜을 진행할 때 게임오버라는 생각이 들었다. 쇼지만, 훈련된 쇼지만, 사람과의 컨택을 통한 감동을 판다. 성공적이고, 또 필요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