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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장원준 완봉하는 날. 우리 vs 롯데 - 20080710,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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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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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영

1) 보통 1점차 승부에서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지만 오늘은 예외적으로 집중력이 돋보이는 수비 3개로 경기를 잡았다. 특히 올시즌 10타석이 안되는 젊은 선수의 꿈을 꺽은, 우전안타를 우익수 땅볼로 만든 가르시아의 플레이는 오늘의 플레이로 선정하기에 충분.

2) 수비가 좀 도와줄 때, 초구에 직구를 넣을 때(이건 여전히 미흡했다) 장원준은 진짜 강력한 투수다.
구속과 변화구의 각도 좋지만 좌투수로 공을 뿌리는 타점이 아주 높다. 145km이상의 직구도 있지만 140km 정도되는 직구는 투심처럼 보이기도 한다. 수비가 좀 도와줄 때 그리고 초구에 직구를 넣기 위해서는 딱 한가지가 필요하다. 자신이 얼마나 좋은 공을 가졌는지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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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홈런 대신 호수비. 우익수 땅볼은 홈런보다 보기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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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승 아저씨의 마법. 배트를 눈깜빡할 사이에 연필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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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턱돌이, 턱돌이의 쇼는 계속 진화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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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작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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