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은 아니었지만 2사 후 조성환이 조금만 더 집중력을 보였다면 3실점은 막을 수 있었고 2점차라면 기회가 있었다. 더 뼈아픈 것은 가르시아의 약간 주춤으로 2루 주자를 못잡았고 강민호의 부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부상은 크지 않지만. 정말 뼈 아픈 것은 염종석 안타 맞고 애매한 위치에 서있다 추가 실점을 했다는 점. 심판이 볼데드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염종석이 백업 위치에 관계없이 1점을 줄 수도 있었지만. 이게 바로 염종석이 짧은 한계 투구 수에도 선발로만 기용된 이유. 그리고 투혼에도 존경받을 투수로 조금은 아쉬운 점들. 성실함이 보다 존경받으려면 자신을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경기는 나름 재밌었고 턱돌이는 꾸준히 센스쟁이. 롯데 쪽 응원하다 쉿하는 깜짝 포즈. 강민호의 부상 당시 우리 측에서 강민호에 대한 응원의 박수가 나왔는데 롯데 응원 속은 욕과 야유가 흘러나왔다. 지역적인 차이. 부산 사람들은 안 좋은 일 있을 때는 격려보다 가만 놔두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경기는 나름 재밌었고 턱돌이는 꾸준히 센스쟁이. 롯데 쪽 응원하다 쉿하는 깜짝 포즈. 강민호의 부상 당시 우리 측에서 강민호에 대한 응원의 박수가 나왔는데 롯데 응원 속은 욕과 야유가 흘러나왔다. 지역적인 차이. 부산 사람들은 안 좋은 일 있을 때는 격려보다 가만 놔두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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