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는 레지던트 이블과 비슷해지고 그 이전의 에얼리언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북구 출신의 감독이 연출한 푸른 빛의 무드는 시간을 현재로 옮겨와도 여전하고 장르 영화의 재미에는 충실하다. 오히려 아쉬운 점이라면 절대 강한 나쁜 놈이 허무하게 죽는다. 한 20분 더 고생고생하며 장렬하게 죽이면 좋으련만.
언더월드4: 어웨이크닝(Underworld: Awakening, US, 2012, 88min)
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타인
출연: 케이트 베킨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