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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시간의 문제들. 노동자가 사는 모습 + 쿨레 밤페, 혹은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수영,조정,오토바이의 질주장면과 마지막 군중씬처럼 레니 리펜슈탈 이전에도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의지를 표현하는 압도적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나치즘이 아닌 사회주의를 소재로.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가 35년 작품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비슷한 시기이다. 영화의 후반 논쟁장면에서 단호한 선언은 여성의 입에서 나온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각본이 바로 그분. 브레히트.

시간의 문제들. 노동자가 사는 모습(Zeitprobleme. Wie Der Arbeiter Wohnt, Germany, 1930, 12min)
감독: 슬라탄 두도브

쿨레 밤페, 혹은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Kuhle Wampe Oder Wem Gehört Die Welt?, Germany, 1932, 76min)
감독: 슬라탄 두도브
출연: 헤르타 틸레, 에른스트 부쉬, 마르타 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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