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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세자매

각각이 망가지고 멀쩡한 것 같아도 망가진 3자매의 이야기. 그들이 망가진데는 그들에게만 요구되는 책임이 있었고 멀쩡한 것 같지만 종교의 얼굴로 멀쩡한 척 하는건 오히려 섬뜩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 극복의 과정은 망가진 것을 인정하고 무한정 책임만 지지 않을 때 그리고 남자 패기 시작하면 재밌어잔다.
망가지는걸 전시할 때는 좀 지루하다가 개독 깔 때 재밌어지고 남자 팰 때 꽤 재밌다. 장윤주는 헐크처럼 패고 문소리는 최종 보스의 포스를 풍긴다.

세자매(Three Sisters, Korea, 2020, 115min)
감독: 이승원
출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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