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대 규모인 야외경기장을 두달 동안 두차례씩 채울 수 있는 것을 한참 넘어서는 대세 아티스트. 상업적으로 통할만한 곡을 계속 내고 13명이라는 많은 멤버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공연에서 10년간의 활동의 이력과 멤버를 적절히 횔용해서 거의 4시간이 되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식의 공연을 엔터테이닝하게 꾸몄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운영에 있어서만큼은 이 규모를 할 자격이 없다. 왜 20만원씩 돈을 내고 화장실 가는데 1시간을 기다려야하고 압사의 위험을 느끼며 경기장의 북측 입구만 개방하냐. 관리인력에 돈 쓰기 싫으니까. 매 공연 백억 넘게 벌면서. 하이브나 드림위더스 같이 감당못할 행운의 졸부들이 이런 행운을 계속 유지할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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