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스미스는 내게 특이한 보컬톤의 게이 발라드 가수 정도였다. 공연 중 60분은 거기에 충실했고 30분은 디스코의 유래-게이 클럽씬, 그리고 나머지 10분은 음란악귀의 재림이었다. 최근 튀는 비주얼의 샘스미스가 어떻게 다가올까, 희화화되는게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결국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이의 아이덴티티였고 100분의 쇼는 거기에 충실했다.
'공연 > 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아 리파(Dua Lipa)-241205, 고척 (1) | 2024.12.06 |
---|---|
두아 리파(Dua Lipa)-241204, 고척 (2) | 2024.12.05 |
포스트 말론(Post Malone)-230923, 킨텍스 (0) | 2023.09.23 |
브루노 마스(Bruno Mars)-230618, 잠실종합운동장 (1) | 2023.06.19 |
9)로비윌리엄스-20170714, 베로나스타디움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