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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미스는 내게 특이한 보컬톤의 게이 발라드 가수 정도였다. 공연 중 60분은 거기에 충실했고 30분은 디스코의 유래-게이 클럽씬, 그리고 나머지 10분은 음란악귀의 재림이었다. 최근 튀는 비주얼의 샘스미스가 어떻게 다가올까, 희화화되는게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는데 결국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이의 아이덴티티였고 100분의 쇼는 거기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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