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악의 시야, 그래도 괜칞은 사운드. 공연은 보는 곳인가 듣는 것인가. 아이삭 우드가 있던 21년과 22년 앨범의 곡은 진짜 연주안하는 고집을 보였고 라이브 앨범과 미발표곡 위주 같았다. 음악적 방향이 록적인 요소가 좀 빠지고 좀 더 챔버팝 쪽으로 바뀌었고 이전 음악이 아케이드 파이어 느낌이 있었다면 수프얀, 디셈버리스트, 피터가브리엘의 제너시스의 느낌이 강했다. 난 이전 음악이 더 좋다.
보통의 그룹이 프런트우먼/맨을 삼각형의 한 꼭지점으로모이는 구성이라면 이팀은 반원형으로 고르게 사운드에 기여했다. 롯밴드의 구성에 현악기와 관악기가 중요했고 보컬도 고르게 기여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1년 사이에 블랙미디, 스퀴드, 블랙 컨트리, 뉴 로드가 공연했고 셰임이 공연하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Setlist
Dancers
The Boy
24/7 365 British Summer Time
Across the Pond Friend
Laughing Song
Geese
Horses
Socks
For the Cold Country
Nancy Tries to Take the Night
Turbines/Pigs
Up Song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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