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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나라밖 어슬렁

말레이시아, 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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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페낭, 외국계 대기업의 공장이 줄이어 있지만 좁은 도로로 인한 트래픽잼, 정겹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슬레이트 지붕의 집, 낭만적으로 묘사되는 수상 가옥 역시 다 떨어져가는 슬레이트를 엮어놓은 허름함 그 자체. 60,70년대 우리의 모습과 유사했고 확실히 그들의 지향점은 다른 아시아 국가의 성장 모델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의 10년 후, 우리와 같은 상실감을 느끼지 않기를.
아무튼, 페낭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공항의 화장실이 동양식이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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