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최신작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 콘서트 에스파

카메라를 써서 AR로 쓸 수 있었지만 주로 VR로 진행되었다. 러닝 타임을 알고는 았었지만 역시 짧았고.
에스파 멤버는 너무 매끈하게 나와서 나이비스처럼 가상캐릭터처럼 느껴졌다. 멤버들 피부가 너무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살짝 뭉겐 느낌. 이것도 나쁘진 않았다. 가상 세계의 가상 캐릭터로 에스파의 콘서트를 보는 체험. 깔끔하긴한데 와우할만한 고해상도 체험은 아니었다.
그런데 몰입효과는 의외의 부분에서 괜찮었다. 일단 블랙맘바 시작하자마 카리나가 코 앞까지 다가와서 놀렀고 대부분의 러닝 타임이 근접 아니면 부딪힐 것 같은 초근접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4멤버의 시선은 시종일관 관객들과 아이콘택한다. 카리나가, 지젤이, 김민정이, 닝닝이 시선을 마주치는데 외면할 수 있을까? 눈을 마주치면서 가상 응원봉을 안흔들면 혼날 것 같고. 교감은 아이콘택에서부터. 가까이서하는 아이콘택으로 이때까지 느껴보지못한 MR 경험 그리고 먼 거리에서 봐야만했던 이전의 콘서트와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건 아티스트가 매력적이니까, 가상공간의 가상인간 같아도.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 콘서트 에스파(LYNKPOP THE 1st VR Concert AESPA)

'영화 > 최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톡 투 미  (1) 2023.11.03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1) 2023.11.03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0) 2023.10.28
더 킬러  (0) 2023.10.26
블루 자이언트  (0) 202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