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로큰롤밴드의 흥망성쇄라는 공식에 충실하지만 음악영화에선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런어웨이즈는 10대 굵고 짧게 성공하고 해체한 팀이라 지리해질 틈도 없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코타 패닝, 마이클 섀논이라는 각 배우의 개성이 소재에 맞게 두드러진다. 조앤 제트와 리타 포드가 아닌 조앤 제트와 체리 커리를 내세움을 통해 10대의 스타덤 이후 서로 다른 선택을 보여준다.
런어웨이즈(The Runaways, US, 2010, 106min)
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코타 패닝, 마이클 섀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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