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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갱스 오브 뉴욕

오덕스러운 뉴요커 마틴 스콜세지의 존 포드적 야망. 존 포드의 미국이 서부였다면 마틴 스콜세지에게 미국은 뉴욕의 거리였다. 존 포드적 야망은 오스카적이었으나 폭력의 묘사에 있어서 오덕스러운 집착 때문에 오스카가 외면하지 않았을까? 역시, 마틴 스콜세지는 웰메이드의 보장수표이며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감탄사를 보장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파이브 포인츠는 누가 접수했을까? 영국계, 아일랜드계? 아니면 이탈리아 마피아? No.
영화 속에서 엑스트라 역할이었던 중국계.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US, 2002, 164min)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카메론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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