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play(2005 Journey Live in Seoul) 내한 공연 Review 사실, 갈까 망설였다. 팻메스니와 맞짱을 떳던 저번 공연의 Quality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포플레이가 정말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갔지만, 저번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좋지 못한 자리인 세종문화회관의 멀고먼 3층에서 봐야했다. 하지만, 리빌딩 이후 세종문화회관은 3층도 좋은 사운드를 내는 듯 했다(이런 걸 sour grape;;;) 하지만, 이번에도 그들은 200%의 만족도. 밥제임스의 꽤 친한 음악친구이기도 한 잭리가 참가한 '뉴에이지?'라는 밴드의 오프닝이 있었다. 퍼커션과 피아노, 기타가 결합한 보사노바-플라멩고 등 가벼운 라틴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연주했다. 포플레이의 라이브가 꼽히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대가급 연주인들이 뽑아내는 밴드 사운드의 매이 아닐까 .. 더보기 이전 1 ··· 4450 4451 4452 4453 4454 4455 4456 ··· 46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