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어슬렁
City_net Asia 2009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walrus
2009. 11. 1. 23:12
서울, 이스탄불, 동경, 북경의 현대미술의 최근 경향. 물론, 의도된 바가 있겠지만 각 지역의 특성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극단과 경쟁의 서울, 지역과 시간의 흐름이라는 이스탄불, 경기침체와 개별화의 동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랜 전통과 신흥공업국의 긴장관계를 느낄 수 있는 북경. 한 작품 씩 고르자면 서울은 the Wing, 이스탄불은 Road to Tate Modern, 동경은 Avatar 11, 북경은 New Classic of Mountains and Seas II. 특히 30분에 이르는 대작 영상물인 신산해경은 수묵화와 SF가 공존하며 개발과 산업에 파괴되는 중국의 자연과 인간의 존재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그로테스크하게 파고드는 걸작이었다. 자신의 갈비짝을 가족친구연인의 목에 걸고 작품을 완성하는 더 무서운 중국인도 있었지만.
극단과 경쟁의 서울, 지역과 시간의 흐름이라는 이스탄불, 경기침체와 개별화의 동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랜 전통과 신흥공업국의 긴장관계를 느낄 수 있는 북경. 한 작품 씩 고르자면 서울은 the Wing, 이스탄불은 Road to Tate Modern, 동경은 Avatar 11, 북경은 New Classic of Mountains and Seas II. 특히 30분에 이르는 대작 영상물인 신산해경은 수묵화와 SF가 공존하며 개발과 산업에 파괴되는 중국의 자연과 인간의 존재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그로테스크하게 파고드는 걸작이었다. 자신의 갈비짝을 가족친구연인의 목에 걸고 작품을 완성하는 더 무서운 중국인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