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땅밑에서
피치트리 라스칼스 (Peach Tree Rascals)-230714, 무신사 개러지
walrus
2023. 7. 14. 23:20





100명이 안되어 보이는 관객에도 참 열심히 했다. 당연히 수많은 폰카를 자기들이 직접 받아 수시로 찍면서 무대의 흥을 이어갔다. 기타1, 키보드1외에 보컬/랩의 3명이 무대에서 노는 방식이 에픽하이를 연상시켰고 참 캘리포니아적인 인종의 다양성이 있는 팀이었다. 캘리포니아식의 에픽하이. 캘리포니아식의 여유, 스웩, 멋, 다양성. 끈적거림이 없이 가벼운 팀이라 오히려 좋았고 러닝타임도 곡 수에 맞게 한시간 정도로 가벼웠다. 앞으로는 노골적으로 케이팝그룹이 모델이 되는 팀이 많아질 것 같다. 텍사스의 블핑, 뉴욕의 레드벨벳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