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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walrus
2021. 11. 26. 20:00

프레임을 대칭화되고 양식화된 회화로 구성하는 웨스 앤더슨의 장기를 메가진의 기사화하고 프레임 내에서 전시되는 배우둘을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했다. 예상만큼 감탄을 자아내고 재밌지만 탈정치적인 이야기의 옴니버스적인 구성이 중반을 넘어서니 좀 지치기도 한다. 좋고 때때로 보고 싶겠지만 썸업을 날리기도 망설여진다.
프렌치 디스패치(The French Dispatch, US, 2021, 107min)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제프리 라이트, 애드리언 브로디, 베네시오 델 토로, 오웬 윌슨, 레아 세이두, 티모시 샬라메, 리나 쿠두리, 스티브 박, 마티유 아말릭, 시얼사 로넌, 엘리자베스 모스, 세실 드 프랑스, 에드워드 노튼, 윌렘 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