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전시

점핑 위드 러브-필립할스만

walrus 2014. 2. 1. 22:17






소문난 잔치 먹을 것 많은 사진전. 대기번호를 받아 입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지만 점프라는 순간에 담겨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달리, 히치콕과의 창조적 작업. 지난 세기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배우-그레이스켈리, 오드리헵번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가장 아름다운 사진까지. 무뚝뚝함 속에 강력한 욕망이 느껴지는 닉슨, 기술의 바벨탑이라는 위험한 도박을 감행했던 오펜하이머, 야심찬 정치가 처칠에서 실각한 후 처칠의 뒷모습, 명배우들의 재미난 점핑장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릴린 먼로였다. 얼마나 노력하고 영리한 타고난 배우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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