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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walrus 2020. 12. 28. 20:49

보랏은 1세계 사람들이 무시하는, 그들에게 먼나라인 카자흐스탄이나 동구권을 웃기게 설정해놓고, 알고보면 미국이 더 어리석게 웃기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트럼프와 팬데믹은 1세계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그래서 더 웃기다. 물론 이런 지극히 미국 리버럴식의 극단적 방식은 여전히 불편하지만.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Borat Subsequent Moviefilm, US, 2020, 95min)
감독: 제이슨 울리너
출연: 사차 바론 코헨, 톰 행크스, 마리아 바카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