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rus 2021. 6. 21. 23:27

이탈리아 바닷가의 풍취와 이탈리아 영화의 위대한 전통과 유럽 만화가 남긴 전통이 여기 있다. 성적 소수자의 커밍아웃애 대한 은유가 노골적으로 담겨있기도하다. 여러모로 예쁘고 매끈한데 픽사기 때문에 더 거창한 것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좀 소박해보이는뭔가는 매번 거창한 뭔가보다 훨씬 만족스럽다. 그게 더욱이 픽사라면. 이탈리아 여행 가고싶다.
콜바냄보다는 훨씬 낫고 오종의 이번 썸머무비를 연상시칸다.

루카(Luca, US, 2021, 95min)
감독: 엔리코 카사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