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똥파리
walrus
2009. 4. 21. 23:45
자기중심성은 예술의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과도한 자기 애의 표현은 마스터베이션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똥파리는 완성도라는 기준에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던 독립영화계에서 과도한 자기 중심성을 가지면서 대중성을 성취한 드문 예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러블리 꽃비양은 실물이 정말 이뻤다. 이쁜게 살아있다. 역시 멀해도 이쁜 그녀들은 얼굴도 이쁘다.
똥파리(Breathless, Korea, 2008, 130min)
감독: 양익준
출연: 양익준, 김꽃비, 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