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더 디그
walrus
2021. 2. 7. 23:04

앵글로색슨 유물 발굴이라는 영화가 안될꺼 같은 소재를 msg 안뿌리고 연출하는데 만족스럽다. 영국 시골 성애지들에게는 풍경 자체가 좋고. 캐리 멀리건과 랄프 파인즈의 얼굴과 육체를 통한 시간이 담겨있다. 셰익스피어의 후예들은 이야기를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언어의 권력과 이야기가 되기 어려울꺼 같은 것을 이야기로 만드는 재능을 선물받았다.
감독: 사이몬 스톤
출연: 캐리 멀리건, 랄프 파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