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세웠다고 그리고 우등하다고 믿는 러스트밸리의 백인들은 주변부로 밀려나는 운명을 이미 자각했으나 부정하고싶고 미국사회에서 비백인들은 생존만을 원했으나 본의아니게 주류가 되어버렸다. 백인들은 신인종주의와 더불어 멸망을 재촉하는 전쟁으로 자멸한다.
--> 이런 얘기를 예수와 출애굽기란 신화로 신인종의 등장을 택시드라이버와 지옥의 묵시록의 이미지로 밀려나는 백인의 광기를 담아내고자한 상당한 야심의 영화였으나.. 이런 야심으로 장엄하고 흥미로운 얘기를 담아내었으나 이런 야심이 다소 무리수로 보이는 부분도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US, 2017, 140min)
감독:맷리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