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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포드 v 페라리

론 하워드의 러시도 멋진 영화였지만 포드 v 페라리는 그 이상이다. 가슴을 뛰게하면서 152분을 지치게하지 않는 멋진 드라이빙이다. 어쩌면 단순한 반복이 될 수 있는 레이싱에서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몰입을 가속화하는 캐릭터도 적절하다. 영화가 영화다웠던 70mm 시대의 감동을 카레이싱으로 재현한다. 장인과 개발자들이 세상을 바꿀 때 그들을 존중하지않고 착취하면서 자신의 업적으로 만드는 경영진은 유럽을 넘어섰다고 자뻑하는 지금의 미국과 별반 다르지않다.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앤데이, 로건을 만든 제임스 맨골드는 과소 평가를 받았다.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US, 2019, 152min)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맷 데이먼, 케이트리오나 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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